민들레 효능 알아보기

들판에 거닐며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중에 하나가 민들레입니다. 도로 옆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다보니 잡초로 여기기 쉬우나 민들레가 여러가지로 우리 몸에 좋은 식물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민들레는 세계적으로 수백종이 있고, 이 땅에 나는 민들레는 꽃이 흰 것이 있고 노란 것이 있습니다. 꽃이 흰 흰민들레가 한국 토종으로 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민들레는 약간 쓴 맛이 나며 성질은 차며 예로부터 민간약으로 많이 애용되어 왔습니다. 한방에서는 '포공영'이라고 부르며 주로 염증을 다스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데도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위장을 보해 주며 독을 풀어 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데도 사용해 왔습니다.

 

 

 

 

드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잎사귀를 뜯어다가 잘 씻어 식탁에 올려 상치처럼 쌈을 싸서 드시면 밥상이 보약입니다. 

 

 

다음은 민들레를 뿌리채 캐서 잘 씻은 후, 그늘에 말려서 달여서 드시는 것입니다. 만일 누가 위염과 위궤양으로 고생한다면 효능이 날 것입니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배가 아프면 민들레를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해독 작용이 있어 지방간이나 만성 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두시면 아주 좋습니다. 간이 안좋으면 달여서 차로 꾸준히 드시면 3개월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잘 말린 후에 가루로 만들어 하루 10그램씩 드시면,  변비는 물론 만성 장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이 심하시면 민들레를 캐다가 생즙을 내어 드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산모의 젖이 안나오지 않을 때는 생잎을 무쳐서 드시거나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드시면 됩니다. 신경통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꽃과 잎과 줄기와 뿌리를 함께 달여 드시면 효험을 볼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도 있으며,민들레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도 들어 있어 야맹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독은 없으나 다만 성질이 차서 배가 차가운신 분들은 장기간 드시는 것은 주의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세상에 잡초는 없다는 말이 실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