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과 개다래 효능

통풍에 걸려보신 분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지 아실 것입니다. 요산 대사에 문제가 생기면서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액속에 요산 결정체가 노폐물로 남게 되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 결정체는 바늘 모양으로 생겼고 보통 관절에 생기지만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기는게 특징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 났더니 엄지 발가락이 발갛게 붓고 열이나면서 통증이 나타나면서 알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어떤 때는 며칠 후에 통증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큰일 날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성질환이 되어 낫지 않고 결국 영구적인 손상을 남기게 되면 크게 후회하게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노폐물 배출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병이므로 초기에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통풍에 신기하게 효험이 있는 열매가 있다고 방송에 나오면서 유명해지게 되었는데 바로 야생 개다래입니다. 벌레가 먹은 열매는 더욱 효능이 좋다고 하는데 벌레 '충'자와 혹 '영'자를 써서 벌레가 먹어서 혹이 생겼다하여 '개다래충영'이라고도 부르지요.

 

 

 

벌레가 기생하면 모양이 변하여 울퉁불퉁해져 모양이 볼품이 없어지게 됩니다. 원래 개다래는 먹을 수도 없는 열매로 그동안 푸대접을 받았지만 지금은 통풍에 효능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몸값이 대단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다래는 이미 예로부터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통풍을 다스리는데 효능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개다래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장이 튼튼해져 노폐물을 잘 배출해 주면서 몸에 요산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 주게 됩니다. 

 

개다래는 꼭 통풍에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데, 류머티스 관절염, 일반 관절염으로 부터의 통증을 모두 완화하여 준다고 합니다.  

 

 

신장기능의 향상은 여러가지 부수적으로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뇨작용이 원활해 지면서 신장결석을 예방하며 성기능도 크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개다래 열매를 꾸준히 물에 끓여 드시면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하고 월경불순을 억제해 주는 역활도 합니다 . 몸이 찬 사람들도 드시면 양기를 충전하여 수족냉증도 좋아진다고 하지요.  

  

 

개다래를 발효시켜 드실려면 개다래 열매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담을 병도 깨긋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개다래와 설탕을 1:1로 칸칸히 넣어 주고 제일 위를 설탕으로 채워 완전히 덮어 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주 1,2회 뒤집어 주며 90일 뒤에 액만 걸러내어 6개월 정도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켜 주면 됩니다. 그 후 물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끓여서 드실 때는 배1개와  개다래 100그램 정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한두시간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충영'을 드실 때는 벌레도 약이니 벌레가 있는 채로 끓이시면 됩니다. 통풍의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