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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의 위험과 대처 방법건강정보 2021. 6. 20. 17:01반응형
오존층이 요즘은 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햇볕이 우리가 어렸을 때의 햇볕은 아님은 사실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자외선도 강해져서 자칫하면 평생 후회할 만한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외선은 적도에 가까워 질 수록 더 강해 집니다. 그런 나라로 여행을 할 때는 자외선의 위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여행이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자외선의 위험에 대한 지식이 없이 해변이나 물놀이를 갈 수도 있지요.
간혹 해변에서 피부를 태운다고 영화의 한 장면을 흉내내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옛날에 비해서 오존층이 얇아져 있어 자외선을 걸러주지 못하여 과도한 노출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첫째는 시력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백내장은 시력 상실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데 전세계에 그 피해자들이 1500만명이나 된다고 하지요. 백내장은 자외선에 노출된지 여러해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사실 백내장 환자 중 20%가 햇볕에 반복적으로 오래 노출되어 발병하거나 악화 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둘째는 피부 손상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는 모든 암의 3분의 1은 피부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흑색종은 매년 13만명이 새롭게 발병합니다.기저세포암,편평상피세포암을 비롯한 피부암도 200만에서 300만명이 새로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 매년 피부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6만6000명이나 됩니다.
그러므로 햇볕을 장시간 쏘이는 일을 피하십시오. 지나친 노출은 피부에 화상을 입히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 집니다. 그러면 바깥 피부가 죽고 안쪽 피부층도 손상을 입게 되는데 피부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제어하는 DNA가 손상되면 피부암이 생길 수 있지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셋째는 면역계 손상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인간 면역계의 특정 부분이 작용하는데 지장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습니다. 그리되면 일부 질병에 대한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 질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단순 포진이 햇볕 때문에 재발하는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WHO는 B형 자외선은 면역계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보이며,입가에 발생하는 단순 포진의 경우 면역계가 바이러스를 더이상 통제하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햇볕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많이 쬐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되도록 그늘에 있도록 하면서 자외선이 강한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햇볕을 쬐는 일을 삼가하십시오. 넉넉한 옷으로 팔과 다리를 가리도록 하십시오.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눈,귀,얼굴,목덜미를 보호하도록 하십시오.
A형 자외선과 B형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좋은 선글라스 -눈 옆까지 가려 주거나 측면가리개가 부착된 선들라스- 를 착용하면 시력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15 이상되는 선크림을 2시간마다 충분히 바르십시오. 아기나 어린이들은 피부가 약하므로 부모들이 보호하도록 하십시오.
여름이 오면 아무래도 물가나 바닷가에 가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혹 그런 경우라도 햇볕에 몸을 노출시키며 쉬다가 잠드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점이나 기미나 반점이 생겨 염려가 된다면 의사와 상의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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