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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카테고리 없음 2021. 6. 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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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론 안되는 것들에 대한

    혜민 스님의 따뜻하고 섬광같은 지혜의 말씀!

     

     

     서 평 

     

    예전에 본 혜민스님의 따뜻한 말씀...

    다시 한 번 접해보니 다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얼마나 많은 관계속에서 희로애락을 겪고 살고 있는지...

    이 책에서 다루는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 등에서 나는 과연 지금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내 스스로, 남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는?

    모든 일들은 내 마음에서 비롯되어 판단되고,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라는 걸...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며, 내가 쉬어야 세상도 쉬고,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하며, 사랑은 무조건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 등....

    하루를 살며 중요한 건, 내 자신의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 과하게 욕심 부리지 말며, 지금 있는 이 자체로 만족하고, 다른 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삶...

    어찌보면 내가 남을 존중해햐 남이 나를 존중해주는 것처럼, 남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닌지...

    하루를 살며 다른 이의 행복을 빌며, 내가 편해지고, 삶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모든 이들이 평온하기를..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저 자 소 개 

     

    승려이자 미국 대학 교수라는 특별한 인생을 사는 혜민 스님.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대로 영화를 공부하러 유학을 떠난 혜민 스님은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 책에는 현재 우리 사회에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삶에 대한 조언을 해줄 멘토로 주목받고 있는 혜민 스님의 위로와 격려의 글들을 담았다.

     

     

     P O I N T 

     

    남 눈치 너무 보지 말고 나만의 빛깔을 찾으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1. 휴식의 장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쉬면 세상도 쉽니다.”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 때, 그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갈 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완벽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실수를 통해 삶이라는 학교가 우리에게 지금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 배우면 그만큼 더 성장합니다. 토닥토닥.

     

    살짝 노는 듯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사실, 일은 더 능률적으로 잘합니다. 열심히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일의 즐거움 없이 스트레스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복권 대신 꽃을 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꽃 두세 송이라도 사서 모처럼 식탁 위에 놓아보면, 당첨 확률 백 퍼센트인 며칠간의 잔잔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놓으세요.

    나 없으면 안 될 거라는 그 마음.

     

    우리가 괴로운 건

    우리에게 일어난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그 상황들에 대해 일으킨 어지러운 상념들 때문입니다.

     

    몸이든 마음이든 비우면 시원하고 편안해집니다.

    반대로 안에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으면 몸이든 마음이든 병이 납니다. 뭐든 비워야 좋습니다.

     

    당신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그대로 존귀하고도 온전한 사람입니다.

    이 존귀하고 온전함을 보지 못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에게 만들어 부여한 나에 대한 고정관념, 그것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나 자신의 존귀함과 온전함을 발견하십시오.

     

     

    2. 관계의 장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나를 배신하고 떠난 그 사람, 돈 떼어먹고 도망간 그 사람, 사람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짓을 나에게 했던 그 사람,

    나를 위해서 그 사람만이 아닌 나를 위해서 정말로 철저하게 나를 위해서

    그를 용서하세요.

     

    나를 낮추면 세상이 나를 높여주고 나를 높이면 세상이 나를 낮춥니다. 깨달음의 정상에 올랐을 때, 비로소 알게 됩니다.

    그 정상이 낮아지면서 원래부터가 내 이웃과 똑같은 눈높이였다는 것을.

     

    다른 사람의 결점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쉽게 쉽게 무시하는 사람은 사실 본인 자신이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할까봐 두려워서 그런 언행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스승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배움이에요.

    깨달았다고 해도, 관계 속에 불편함이 남아 있다면 아직 그 깨달음은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낮추고 겸손해지세요.

    적을 만들지 않는 자가 적들을 다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보다 훨씬 더 대단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나 혼자만 따로 행복해지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 - 달라이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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