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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생각의 힘 – 마이클 코벌리카테고리 없음 2021. 6. 16. 15:02반응형
【책】 딴 생각의 힘 – 마이클 코벌리
집중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전하는 멍때림과 딴생각의 위력
‘멍때림과 딴생각’ 비움의 시간이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마크 주커버그와 빌 게이츠가 ‘멍때림의 시간’을 갖는 이유는?
기억과 정보를 통합하고, 타인의 마음을 알아채고,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내는 가장 창의적인 시간이기 때문에
【 서 평 】
우리가 딴생각을 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데 시간을 보낼수는 없을까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우리가 인간인 이상 우리는 끊임없이 딴 생각을 한다고...
잡념, 멍때림 등등...
당신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러한, 딴생각은 자연이 우리가 꿈꾸도록, 그러니까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도록 우리 몸을 설계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루에도 딴생각에 빠져있는 시간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시간낭비라는 생각에 기죽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딴생각은 어찌보면 기억에 의존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비결은 현재를 현명하고 열심히 사는 데 있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미래를 걱정하면서 앞으로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데 있지 않습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생각하고,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조금은 더 지금 이 시간을 보람되게 쓴다면 분명 내일의 미래는 밝아질 것입니다.
그러니, 나만 그런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딴생각에 빠져 하루의 시간을 대부분 허비하는 이들에게 이책을 보시길 권하며, 딴생각 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받아들이고,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시길 바랍니다.
모든 이들이 평온하기를..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 저 자 소 개 】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중에게 흥미로운 과학지식을 전달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심리학자로 과학과 심리학에 관한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 P O I N T 】
1장 멍때림과 딴생각이 시간낭비라고?
그러니까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 모두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니 내심 마음이 놓이지 않는가?
딴생각과 집중상태는 끊임없이 서로 실랑이를 벌인다.
자주 딴생각에 빠지는 사람들은 면역세포의 텔로미어 길이가 짧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텔로미어는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에 따르면 지나친 걱정과 자기성찰은 단명의 원인이 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비결은 현재를 현명하고 열심히 사는 데 있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미래를 걱정하면서 앞으로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 데 있지 않다.
2장 기억, 딴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어떤 식으로든 모든 딴생각은 기억에 의존한다. 기억이 없다면 우리의 정신은 방랑할 곳을 잃어버릴 것이다. 기억은 상상력의 원동력이 되는 자양분으로서 우리가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와 환상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한다.
기억상실증 환자들은 어떤 면에서 정신의 방랑 능력이 제한적이다. 과거에 대한 접근이 거부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기억이 정확하고, 정확하게만 전달된다면 인생은 정말 따분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별의별 끔찍한 일들을 겪었지만, 그 가운데 일부만이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 마크 트웨인
학대를 당했다는 생각이 들고 당신의 인생이 그 증상을 보인다면 학대를 당한 것이다.
‘기억은 테이프를 재생하거나 그림을 보는 것보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가깝다’고 썻다. 그리고 그 기억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과거뿐 아니라 미래를 향하기도 한다.
3장 딴생각이 닿을 수 있는 끝과 끝은 어디인가?
현재의 시간과 과거의 시간은 어쩌면 모두 미래의 시간 속에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기억된 과거에 상당 부분 의존해 미래를 구성한다.
정신의 시간여행은 본능과 학습을 뛰어넘는다. 우리가 여러 가지 선택사항들을 시연해보고 그에 따라 예상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우리의 정신은 미래로 방랑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내다볼 수 있다.
기억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려면 정확한 기억보다는 유용한 기억이 필요하다.
어떠한 행동을 정신적 척도에서 낮은 단계에 위치한 정신능력의 발휘로 해석할 수 있는 경우에는 결코 그보다 높은 정신능력의 결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4장 무엇이 우리를 딴생각으로 이끄는가?
정신의 시간여행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해마다. 해마는 사람의 정신이 과거나 미래로 시간여행을 할 때 활성화되는 시스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 모든 정신의 여정은 사람, 사건, 사물, 낙담과 승리의 순간들로 촘촘하게 채워져, 결국 인생이라는 풍성한 직물을 이룬다.
5장 우리는 어떻게 타인과 공감하는가?
다른 사람의 입장이 어떤지를 상상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에의 핵심이다.
우리는 사실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채는데 몹시 뛰어난 재능이 있다. 이 능력을 ‘마음이론’이라고 한다.
정신의 방랑을 통해 정말로 타인의 마음속을 여행할 수도 있음을 말해주는 증거다.
속이기 위해서든 알리기 위해서든 우리 인간은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정신적 여행을 떠나는 것을 즐기며, 이러한 목적을 위해 허구의 인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6장 이야기는 어떻게 인간다움을 만드는가?
진정으로 특별한 인간의 능력은 공상을 타인과 ‘공유’하는 능력이다.
이야기는 사람들을 단결시키고 문화를 만든다. 모든 문화에는 각각의 영웅 및 발견설화가 있어서 같은 조상의 후손이라는 인식을 형성한다.
소설 속 탐정의 머릿속에 들어감으로써 우리는 정상적으로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장소나 사회요소를 접해볼 수 있다.
딴생각과 멍때림, 잡념과 몽상등 정신이 어느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랑하는 상태는 지금까지 시간낭비, 심지어 비난받을 행동으로 여겨졌지만, 사실은 기억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우리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시간일 뿐 아니라 기억과 정보를 통합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인간다움을 만들어내는 데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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